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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 진단 방법

며루치다루치 2023. 6. 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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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쉽게 피곤해지고 계속 무기력하거나 변비가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의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은 감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내분기관으로 목에 있는 연골아래에 위치한다. 갑상선이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우리 몸의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서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하여 빠르게 알아채고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자가 진단 방법 그리고 갑강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사진

갑상선의 기능은?

갑상선으 목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그 뒤로 후두가 위치한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에서 만들어내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조절한다. 열을 발산해서 체온을 유지하게 해주며, 심장 박동을 조절한다. 또한 소화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며, 세포 성장의 조절 기능들을 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다.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을 하며 혈중의 칼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 정리 : 갑상선은 갑상성 호르몬을 분비하며, 대사 작용, 체온 조정, 심장 박동 조절, 소화 조절, 세포 성장에 관여한다.

 

이런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여러가지 신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갑상선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 로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면,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이 발생하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알수 없는 피로감을 계속 느끼고, 변비가 심해지고, 추위를 잘 타게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다. 자가면역성 갑상성염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갑상선에 자가 면역 반응이 일어나서 자가항체가 만들어지고, 그로 인하여 갑상선이 림프구 등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게 된다. 이 염증들이 갑상선 세포들을 서서히 파괴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발전하는데, 이를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라고 한다. 또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갑상선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출산 후에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대부분 저절로 회복이 된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외에도 갑상선을 제거한 수술을 받았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로 인해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일어난다. 또한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해조류에 포함된 요오드의 과다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정말 드물게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뇌하수체의 수술과 치료 등으로 인하여 뇌하수체의 기능이 떨어질 때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때도 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정리

-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 산후의 갑상선염

- 갑상선 제거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 항갑상선제 치료

- 해조류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요오드 과잉

- 반대로 요오드의 부족

- 선천적인 갑상선 호르몬 생산 장애, 갑상선 발육 부진

- 뇌하수체 종양

- 뇌하수체 수술,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한 뇌하수체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 진단 방법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게 된다. 심장 박동수나 체온조절과 같은 몸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대사 작용의 저하가 오게 된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보인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 피로를 쉽게 느끼고 무기력해진다.

- 평소보다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 식욕이 떨어저 밥을 적게 먹는데도 체중이 늘어난다.

- 몸이 자주 붓는다. 

-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진다.

- 변비가 자주 온다.

-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어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서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면 갑상선 호르몬인 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수치보다 낮게 기록된다. 또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인 TSH의 농도가 정상보다 높게 기록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사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몸에 부족해진 갑상선 호르몬을 약을 통하여 보충하게 된다. 원인에 따라서는 평생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여 자의로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갑상선 호르몬 복용을 하게 되면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적절하게 치료가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나 임신 중에는 갑상선 호르몬 필요량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더욱 필요하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먼저 체중 조절을 위해 칼로리를 조절해야한다. 또한 변비 해결을 위해서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물은 항상 충분히 마셔야 한다. 요오드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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